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/2010년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SK 와이번스|SK]]를 상대로 2연패를 찍으면서 예상대로의 시즌을 치르나 했지만, 두산이 버린걸 주워온 [[정원석(야구선수)|정원석]]과 [[이대수]][* 사실 정원석은 두산에서 방출시킨 것을 주워온 것이고 이대수는 조규수 + 김창훈을 주고서 받아온 쪽에 가깝다.]의 예상 이상의 호성적과 용병들의 호투 등에 힘입어 의외로 팀 타율과 투수진의 수비율은 중간은 갔다. 그러나 김태균을 대신할 4번타자 [[최진행]]이 공격을 적절하게 끊어먹고 수비에서 매번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저지르며 수많은 위기를 자초해 '''공수의 구멍'''이 되고 있다. 일례로 2010년 4월 2일 대전 [[삼성 라이온즈]]전에서 도저히 봐줄 수 없는 [[OME]]급의 수비력을 보여줬고, 뜬공을 연거푸 놓치며 총 4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수준 이하의 수비 끝에 8대 1로 자멸하고 말았다.[* 이 경기 도중에 [[신경현]]의 보크로 점수를 헌납했으며, [[송광민]]이 주루를 하다가 다리에 공을 맞아 아웃이 되는 불운까지 겹쳤다.] 다른 경기에서도 평범한 뜬공 처리조차 호수비로 둔갑하는 답답한 수비력이 계속해서 펼쳐졌으며, 주전 포수 [[신경현]]도 자꾸 폭투를 잡지 못해 매번 상대팀에게 흐름을 빼앗기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왔다. 그러나 [[한화 이글스/2010년/4월/9일|4월 9일 경기]]에서 아무리 감독이 바뀌고 주전 타자가 나가도 여전히 다이너마이트는 다이너마이트라는 걸 보여줬다. [[롯데 자이언츠|롯데]]와의 난타전에서 평균자책점 급상승의 대가로 4할 타자 3명, 3할 타자 5명에 팀타율이 3할이 넘는 그야말로 타선 대폭발을 보여줬다. 그 후 한동안 부침을 반복하다가 [[김태완(1984)|김태완]]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[[이도형]]이 시즌아웃되며[* 이도형은 이후 FA 미아가 되어 아예 은퇴하게 된다.] 진짜로 타 팀의 2군 수준의 타선이 되어버렸다.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용병들이 부진하였고, 계속해서 5이닝도 못 채워주고 내려가던 선발진 때문에 불펜진도 같이 무너져 11연패를 찍게 됐다. 이 시기에는 중심타자들이 '''소멸'''한 타선의 문제가 정말 심각해서[* 작년에 [[두산 베어스|두산]]에서 방출되었던 2루수 [[정원석(야구선수)|정원석]], [[넥센 히어로즈|히어로즈]]에서 방출된 [[전근표]] 두 명이 4번타자를 맡았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나? 이 시기의 한화는 정말로 이 두 명을 4번타자로 기용해야 할 만큼 타자가 없었다. 더 심각한 문제는 그나마 이렇게 4번으로 기용되면서 [[한대화]] 감독의 기대를 받던 정원석이 득점권 타율이 1할 중반밖에 안된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보였다는 것이었다.] 기아와의 3연전 동안 득점 수는 단 '''3개'''에 불과했을 정도로 타선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. 반전의 시작은 2군에서 돌아온 [[강동우]]였다. 초반 스프링캠프에서 몸이 안 좋아 훈련을 제대로 못한 탓에 컨디션이 망가져서 FA로이드의 의심을 받던 [[강동우]]는 2군에서 돌아오자마자 높은 타율을 보여주면서 한화의 1번타자의 자리를 다시 맡았고, 그럭저럭 해주던 [[추승우]]와 함께 테이블세터진을 이루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. 그리고 마침내 5월 8일 [[양승진(야구선수)|양승진]]의 호투와 선발에서 불펜으로 복귀한 [[안영명]]의 마무리로 11연패를 끊었다. 다음 경기인 5월 11일 청주전에서 [[김태완(1984)|김태완]]이 3주만에 복귀, 타선에 무게감이 실리고 [[최진행]]의 부족한 능력을 뒷받침해줄 보호막이 생기면서 팀에 활기가 돌아왔다. [[최진행]]은 만루 홈런을,[[신경현]]은 연타석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타선에 힘을 얹기 시작하였다. 또 투수진에서는 [[양훈]]이 복귀하여 정말로 9번째 이닝을 맡길 마무리 투수[* 이 전에는 선발자원이었던 용병 [[훌리오 데폴라]]가 임시 마무리로 있었는데 말로만 마무리였지 사실상 그냥 중간계투에 불과했다.]가 가세했으며, 유망주로 꽃피지 못하고 사라질 것처럼 보였던 [[박정진]][* 여담이지만 [[박정진]]은 2009시즌 종료 후 방출 대상에 올랐다가 좌완 계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출하지 않았다고 한다. 이는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.]이 각성, 필승계투조로 올라서게 된다. 또한 [[윤규진]]도 필승조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하지만 마찬가지로 각성하였다. [[마일영]] 혼자 받치고 있던 계투조에 투수들이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팀의 전력 전체가 올라오기 시작하였다. 이 결과 [[LG 트윈스|LG]]와의 청주 3연전을 스윕한 뒤 [[KIA 타이거즈|KIA]]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끝내 상승세에 오르게 된다. 기세를 몰아 우천취소된 한 경기를 제외한 [[두산 베어스|두산]]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였으나 그 직후에 [[SK 와이번스|SK]]에 2:14로 대패하였다. 6월 8일 소문만 무성하던 [[KIA 타이거즈]]와의 3:3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. [[이동현(1979)|이동현]], [[김경언]], [[장성호]]를 받고 [[안영명]], [[김다원(야구선수)|김다원]], [[박성호(야구선수)|박성호]]를 내주었다. 트레이드 이후로 한화 이글스는 하락세를 달렸다. 상대에게 위닝시리즈를 계속 헌납하는 등 깝깝한 모습만 보이다 20일 [[삼성 라이온즈|삼성]]전을 기점으로 패배했다.[* 참고로, 이 [[삼성 라이온즈|삼성]]전에선 [[훌리오 데폴라]]가 호투했으나 실책으로만 4실점을 하여 팀이 패배하였다.] 그 뒤 [[롯데 자이언츠|롯데]]에게 2연속 역전패를 당하는 등 계속 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6월 26일 기준으로 6연패를 하고 덕분에 팀은 꼴찌가 되었다. 설상가상으로 [[넥센 히어로즈|넥센]]은 4연승을 달려 7위와 꼴찌와의 격차가 매우 크게 벌여졌다. 다행히 [[류현진]]의 호투로 연패는 끊었다. 그러나, 팀의 주축 중 한명인 [[송광민]]이 갑자기 '''시즌 중에''' 군대를 가게 되었다. '''7월 중순'''에 간다고 하여 이를 대체하기 위해 당시 SK에서 방출되어 쉬고 있던 [[손지환]]을 신고선수로 영입하였다. 거기다가 한 술 더 떠 [[충공깽]]한 일이 발생했다. [[송광민]]이 훈련소 신체검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며칠 만에 퇴소해서 대전에 머물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.[* 사실, 몇 일 전부터 디씨 칰갤에서는 신교대 입소자 명단에 [[송광민]]이 없다는 글과 [[코스트코 대전점]]에서 [[송광민]]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.] 올 시즌 [[송광민]]은 심한 어깨 통증을 앓고 있었고 구단측에서도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. 또한 그로 인해 조기퇴소 할 것임을 구단측에선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.[* 그러나 추후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어깨가 아니라 발목이 문제였다.]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중상이라 재검을 받아 공익근무 판정을 받아도 빨라야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야 공익근무가 시작되기 때문에 2013년에 소집해제가 되어 현역으로 갈 때보다 1년 이상 손해를 보게 된다. 또한 소집해제한다고 바로 뛸 수 없고 재활 및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상 언제 뛸 수 있을지는 장담 할 수가 없었다. 이 사태로 인해 무능한 프런트를 까는 글이 독마에 가득하였다. 한화팬들은 2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꼴찌팀 소속 최초의 MVP와 20승에 도전하는 [[류현진]]만 바라보는 중이다. 그러는 와중에 [[구대성]]에 이어 [[이영우]]까지 한화의 전성기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도 은퇴하고 있다. 결국 2010 시즌은 7위 넥센보다 승은 4개가 적고, 패는 5개가 많은 최하위를 기록했다. 하지만 득실점차는 무려 '''-228'''로써 7위 [[넥센 히어로즈|넥센]]의 -81의 거의 3배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최하위를 했다. [[류현진|방어율 1점대 투수]]를 보유하고도 이 정도의 심각한 차이는 분명 문제가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